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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자살 이야기하는 남친 언어폭력 1 #감정일기

감정일기

by 이슈팔이 2020. 7. 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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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면서 저는 다양한 생각을 합니다.
저는 매일 불안하고 지치고 힘이 듭니다.
제가 생각했던 삶의 방향과 다르게 가고 있어서가 아닐지?

 

 



저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는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그 사람은 약을 복용한지 10년정도 된 사람입니다.
제 스스로도 이해가 되지는 않았지만,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너무나도 밝은 사람이라서 그냥 스트레스도 너무 안 받고
밝고 명랑한 사람이였습니다. 

그때도 저의 삶의 방향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래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거리도 멀고
힘들 때마다 같이 있어줄 수도 없고 서로에게 많이 지쳤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열심히 하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연애와 일 모두 그렇지는 않더군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는거에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습니다.
제 주위에 치료를 받는 분들이 많았는데, 정신이란게 
왜 마음만 잘 먹으면 되지? 이런 생각을 한명의 부류였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복용하는 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고혈압 같은 병이 아닐까? 생각을 하기고 했습니다.
그 약을 복용하면 마음의 안정이 오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옛 주치의도 그랬고 저도 그거에 대해서 
동감하여 그에 대해서 인정하여 그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사람은 저에게 정말 많은 가르침을 주는 친구였습니다.

예전의 남자친구들은 오로지 저에 대해서 경청하고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하지 않으면 투정도 다 받아주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만 했는데... 그게 얼마나 엄청난 배려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사소한 거들에 대해서 당연시 여기고, 고마움에 대해서 
잘 모르고 내가 했던 거만 생각을 하고.............
사실 이 친구는 6개월이상 연애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 사람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가보자 했습니다.
그 사람의 어린시절은 정말 드라마에 나올꺼 같은 사연이라서
개인적인 사정이라서 정확하게 설명하기가 어렵지만 
너무 안 되고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부모님께 많은 사랑을 받지 못 하고, 어린 시절부터 7살의 나이에도
밥을 하면서 건강한 가정환경은 아니였습니다. 대학도 혼자 서울에 
상경해서 혼자의 힘으로 자취를 하고 등록금을 해결하고 
정말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사람인거 같습니다. 그사람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그사람을 만나고 많은 변화가 왔습니다....

 

 

그 사람은 남에게 온전한 사랑을 줄 수도 없고 

받아 본적도 그런 사람인거 같습니다. 저는 그사람에 대해서 이해해보려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만의 개인공간에서.........

 

오늘은 이쯤을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저는 만나는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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