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썸남 애매한 남자들의 존재
결정적 하룻밤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애매한 남자들이 존재한다. 어느 밤 남사친, 썸남, 심남과의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단 한 번의 섹스로. 이미지 출처 : 영화 episode 1 남사친과 남친의 경계에서 “함께 본 영화는 셀 수도 없고, 함께 마신 술만 한 트럭이 넘는 10년지기 남사친 A. 그럼에도 설레었던 순간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A의 구질구질한 연애사를 들을 때면 ‘아, 얘랑 연애는 절대 못하겠다’고 생각했다. 문제의 발단은 내가 쓰레기 같은 남자친구를 사귀면서다. 약속시간엔 늦기 일쑤고 다른 여자들과 카톡을 멈추지 않던 그에 대해 푸념할 때마다 A는 헤어지라 으름장을 놓았다. 결국 그와 헤어지고 엉엉 울기를 여러 번, A는 내 곁을 지켰다. 우리 사이는 점점 애매해졌다. 손도 잡고 ..
시사 상식
2020. 8. 26. 17:18